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하늘나라에 있는 친구야!

이 편지가 너에게 잘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의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로 표현해본다.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추억이란 것을 깨닫게 해주었던 너는 나의 소중한 친구였다.

우리가 함께 지냈던 시간들은 정말 아름다웠다. 너의 따뜻한 미소와 응원 속에, 서로의 슬픔과 기쁨을 나누며 세상을 함께 마주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그 소중함이 지금의 나를 힘든 시간 속에서도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가 하늘나라로 떠난 후, 나는 종종 과거를 돌아보며 니 생각에 잠기곤 한다. 비록 지금은 너와 같은 장소에서 담소 나누지 못하겠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도 이 편지로 나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따스한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는 날, 그리고 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내가 항상 너를 생각하며 너의 이름을 가슴 속에 속삭인다. 네가 여전히 나의 가족처럼 느껴지기에, 우리가 다시 만날 그 날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당신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은 나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인생의 풍경들을 걸을 때마다 그 어떤 힘겹고 어려운 순간에서도 웃음으로 그림자를 삼킨다. 하늘나라에 있어도 너는 여전히 내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넌지시한 영원함이 되리라.

친구야, 앞으로 가야 할 남은 길이 아무리 울창해서도, 너와 함께한 웃음과 눈물이 언제나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며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할 것이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행복을 찾아 나를 응원해줘.

지금 이 순간도, 너와 함께였던 그 모든 순간들에 감사하며 사랑한다.

니가 함께 하지 못하는 지금도, 항상 마음속에서...

만나기 전까지 영원히......